하이면 와룡마을에 위치한 운흥사(주지 석담스님)는 지난 7일 이웃돕기 성품으로 하이면사무소에 쌀(20㎏) 3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운흥사 신도들의 마음이 모여 이뤄진 것으로, 운흥사는 매년 신도들의 뜻을 모아 절 인근에 거주하는 어려운 계층을 지원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운흥사 석담 주지스님은 “적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하이면 저소득세대 30가구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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