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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통영시장이 18일부터 산양읍을 시작으로 관내 15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연두순방에 나선다.
18일 산양읍사무소에서는 김동진 시장과 산양읍 지역구의원인 서국현, 문성덕, 이지연 시의원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산양읍 연두순방이 진행됐다.
강석수 총무과장은 2012년 연두순방과 1일 읍면동장제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통해 2012년 연두순방 시 건의됐던 총 7개의 건의사항 중 스포츠 파크 앞 로타리 교체여부와 통영소식지에 농어업인 시책 게재 등 4개의 건의사항은 완결됐으며 3개의 건의사항은 추진 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1일 읍면동장제 건의사항은 총 35개로 그중 11개가 완결되고 19개가 추진 중에 있으며 5개는 처리불과하다고 밝혔고 김동진 시장이 1일 산양읍장으로 활동하며 수렴한 건의사항은 4개가 완결되고 20개가 추진 중에 있다.
이어서 2013년 주요 시정방향에 대한 동영상을 청취하고 김성한 산양읍장으로부터 산양읍 기본현황에서부터 특수시책까지의 업무보고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산양읍의 당면현안사항으로는 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한 산양삼거리 부근으로의 읍사무소신축 이전과 수륙마을 공공하수 처리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동진 시장은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읍세가 약화되고 있어 모두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 세를 키워나가자는 고민의 뜻으로 산양읍을 가장 먼저 찾게 됐다며 자리를 가득 메운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으며 주민과의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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