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되고 초, 중, 고 방학이 시작되면 캐리비안 베이는 젊은이의 명소라기보다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로 붐비는 vacation 장소로 변한다. 당연히 7~8월에 방문하면 북적대는 손님들로 3만5천평의 캐리비안 베이도 좁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야외 개장이 막 시작되는 5월 26일부터 6월 중순 까지는 손님이 상대적으로 적다. 슬라이드, 파도타기 등의 시설을 즐기기에도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좋고, 선탠을 통해 구릿빛 피부색을 만들어 가기에도 적합하다.
가격이 저렴하다. 7월 1일부터 캐리비안 베이 어른 요금은 5만원. 하지만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3만원, 6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4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신용카드를 이용해 30% 할인 혜택을 더한다면 5월 말에는 2만원대, 6월에도 3만원대면 이용이 가능하다는 결론. 또한, 매일 오후 2시 30분 이후에는 캐리비안 베이 오후 요금이 적용돼 더욱 저렴해 진다.
실내,외 시설을 빠짐없이 즐길 여유가 있다. 한 낮의 기온이 20~23도를 오르내리고 있는 요즘에는 오전에는 실내시설을, 오후에는 야외시설을 이용하면 좋다. 여름에 방문하는 손님이 야외 파도풀, 유수풀, 슬라이드 등 야외 놀이기구를 이용하기에 급급하다면 지금 방문하는 손님들은 스파,사우나,놀이시설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美容에 관심이 많은 여대생들 이렇게 즐겨라!
캐리비안 베이가 단순히 물놀이 만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평상시 학업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피로에 지쳐 있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풀 수 있는 스파시설을 훌륭하게 갖춰 놓고 있다.
개장 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캐리비안 베이의 스파시설을 제대로 즐기기에도 하루가 모자르다. 특히, 지난 해 개장 10주년을 맞이해 오픈했던 바데풀, 스파빌리지 등이 좋고 올해 추가로 테라피 센터와 테마 온천탕을 선보여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대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테라피 센터는 캐리비안 베이 실내 파도풀 좌측 편에 위치하고 있다. 전신 마사지, 얼굴 마사지, 신체 부분 마사지 등 원하는 부위별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릴렉스 룸도 추천한다. 캡슐 형태로 제작된 침대 안에 들어가 일정 시간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대여료는 12,000원~14,000원이다.
캐리비안 베이 `바데풀`은 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수중 피트니스 시설이다. 독일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溫浴법을 응용해 제작한 시설로 수심 0.9m의 풀에 수중 운동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다. 친구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바데풀을 즐기면 재미있다. .
경제적 여유(?)가 있는 여대생들이라면 캐리비안 베이 `스파 빌리지`를 적극추천한다. 스파 빌리지란 스파 시설이 구비된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로 캐리비안 베이 실내 아쿠아틱 센터 우측 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숲 속에 조성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좋다.
물의 흐름을 이용해 마사지, 지압, 물리 치료 등의 효과가 있는 최첨단의 스파가 빌리지 안에 마련되어 있고 내부에는 비치 체어, 선풍기 등의 편의 시설도 함께 구비되어 있다.
캐리비안 베이 스파 빌리지는 에버랜드 홈페이지 (www.everland.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스파 빌리지 또한 5월부터 6월 29일까지는 저렴해 진다. 하루 종일 이용에 10만원이며 1시간 4만원이다.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대생이라면 옥돌 지압 코너를 추천한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바닥에 촘촘히 박혀 있는 옥돌이 발바닥을 자극해 몸의 피로를 풀어 준다. 다리의 군살을 빼기에도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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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인터넷신문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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