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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와 아랍에미레이트 푸자이라시가 우호결연 협약식을 갖고 문화, 관광, 예술 분야를 넘어 민간분야에서도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교류와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22일 오전,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동진 통영시장과 김만옥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통영시 간부공무원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푸자이라시 모하메드 알아프캄 제너럴 매니저를 비롯한 관계자와 주한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일행들도 참석해 오늘 자리를 빛냈다.
이번 우호결연은 2011년 7월 푸자이라 시에서 먼저 국제교류 의사를 전해와 2012년 김동진 통영시장 일행이 푸자이라를 방문해 교류에 협의하고 오늘 그 협약식을 가지게 됐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이번 우호결연을 통해 한층 깊어진 관계를 갖고 전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푸자이라에서 온 일행들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푸자이라시의 모하메드 알아프캄 제너럴 매니저는 인사말을 통해 문화와 관광, 교육, 경제 협력뿐 아니라 민간분야에서도 교류가 촉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갑출 총무사회국장과 푸자이라 아세일라 알하시미 행정지원환경국장이 각각 한국어와 아랍어로 협약서를 낭독하고 앞으로 통영시와 푸자이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통영을 방문한 푸자이라시 관계자에게 나전칠기 반상세트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