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생명환경농업단지 대표자 기술교육 및 간담회 개최
거류면에서는 4월 10일 거류․동해면 생명환경농업단지 대표자들을 상대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기술교육에는 거류면 송정단지를 비롯한 신은, 봉림 이민단지 대표와 총무, 동해면 법동, 덕곡 단지 대표와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농업과 담당이 강사로 나서 2013년 생명환경농업의 추진방안과 생명환경농업 종자 처리, 육묘기술 등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정단지 대표인 허주 씨는 전년도 종자 처리와 병충방제, 육묘관리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농업인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동해면 덕곡 단지 황남갑 회장은 고성 동부지역이 명실 공히 생명환경농업의 근거지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상부상조하며 열심히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거류면과 동해면은 생명환경농업단지 대표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생명환경농업단지 추진사항을 서로 점검하고 문제점 등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생명환경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확대 추진돼 녹색성장 주춧돌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동부지구 생명환경농업단지 유기농 작목반을 구성해 유기농 기술을 통한 협력으로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환경을 구축해 대외적으로 동부지역 생명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