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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무궁화라이온스클럽-고성군 청동마을 ‘진한 우정’
기사입력 : 2013-06-05 오후 02:26:57

라이온스클럽, 창립 11주년 기념 자매결연지역 학생에 장학금 전달

 

도농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이 형식적인 관계가 대부분인 가운데 오랜 기간 동안 진한 우정을 이어온 자매결연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마산무궁화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 3일 오후 7시 창원 사보이호텔에서 창립 제11주년 기념식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농촌자매결연 지역인 고성군 개천면 허옥희 면장을 비롯한 청동마을 주민 15명을 초청해 자매결연지역 중․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총100만원을 전달했다.

 

크기변환_회전_s-개천 청동마을 마산라이온스클럼 창립기념식참석.jpg

 

앞서 지난 5월에는 라이온스클럽 임원 6명이 청동마을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와 함께 마을 주민과 오찬을 가지고 초청을 제의하며 방문 경비를 내어 놓기도 했다.

 

이에 청동마을에서는 이날 기념식에 떡과 축하화환을 보내는 등 서로를 위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마산무궁화라이온스클럽과 청동마을은 2008년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을 기념한 도농 간 자매결연 사업을 시작으로 농촌봉사활동, 농산물 구매 등 활발한 교류활동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2년~2013년 제32회 연차대회에서는 농어촌자매결연사업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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