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5일, 대가면 복지회관에서 한방 무료진료 실시
대가면 출신 정행규 박사 지난 10여 년간 한의술로 고향사랑 실천
동의보감연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가면 복지회관에서 면민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가면 의료봉사활동은 대가면 출신인 서울 홍제한의원 대표원장 정행규 박사 외 1명의 한의사와 동의보감연구회 학생 13여명이 참여해 침, 뜸시술, 진맥 등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한방처방, 조제도 무료로 실시했다.
주민들은 “해마다 한방 의료봉사를 해줘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돼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대표자가 우리면 출향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료봉사활동을 이끈 정행규 박사는 경남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신화마을 출향인으로 지난 10여 년동안 전국 11개 한의대 학생과 한의사로 구성된 동의보감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해마다 여름철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칭송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