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면 ‘천사의 집’에서 풍선아트 등 장애인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8월 24일 마암면 장애인시설인 ‘천사의 집’에서 ‘청소년나누go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시설 생활관 청소에 이어 장애인들에 관한 o,x퀴즈를 통해 장애인들을 이해하는 시간과 풍선아트 시간을 가지며 시설 입소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장애인을 만나면 꺼리는 마음이 컸는데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친구 같은 생각이 들었고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해 편견을 버리게 됐다”고 말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지난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활동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