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암어촌계 계원 60여명 참여해 쓰레기 20여 톤 수거
고성 하일면 춘암어촌계는 11일, 계원 60여명이 참여해 맥전포항, 용암포항 일대 바다와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은 해안가 주변에 버려진 생활폐기물 수거뿐만 아니라 선박 3척을 활용해 평소 접근이 어려운 무인도 주변의 폐어구와 어망, 폐스티로폼 등 해안가 부유쓰레기 20톤가량을 수거했다.
또한 하천 주변의 육상쓰레기도 수거해 해양으로 유입될 수 있는 오염원을 사전 차단하는 작업을 벌였다.
김종실 춘암어촌계장은 "해안가 주변정비와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정해역인 자란만을 깨끗하게 보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