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나비넥타이를 착용하고 대민 봉사를 담당하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 나비넥타이를 착용하고 근무하는 포항지방노동청
보수적인 색체의 상징세력인 공무원!
고급서비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나비넥타이!
서로 상이한 이미지가 잘 어울릴까?
경주를 포함한 경북 남부지역의 노동문제를 관할하는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청(지청장 정성균)에서는 민원환경개선과 민원인 만족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민원인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노동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민원인 쉼터를 조성하고, 민원인전용 PC와 음료대 등을 설치하였으며, 민원인 중심으로 전면적인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했다.
▲ 편리한 민원인 쉼터 내부전경
특히, 외적인 청사 환경개선과 더불어 최고의 노동행정 경험과 친절을 자랑하는 직원을 자체적으로 선발하여 배치함으로서 양질의 노동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민원실에 배치된 박금홍 근로감독관은 지금까지 관공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나비넥타이 정장을 하고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어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박금홍 근로감독관
박금홍 근로감독관은 ‘나비넥타이가 부담이 되지만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바꾸어 보고자 시도하였는데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고, 앞으로 최고의 노동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우희 기자(gjnew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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