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에번쩍 서에번쩍 전국어디서나 고성오광대공연을!
무더위가 가고 선선한 가을을 맞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는 지역민들을 위한 고성 공연 이외에도 전국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 자료화면
지난 10월 2일 소가야문화재 공연을 시작으로 3일,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초청공연, 9일 과천 중앙공원에서 펼쳐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보존회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새로운 공연을 또 준비하고 있다.
2013년 남해안관광활성화사업 『전설따라 시간여행』에 선정돼 ‘고성에 가을이드니!(固城秋入)’라는 주제로 10월 12일 공룡박물관, 26일 당항포관광지, 11월 3일 학동마을에서 총 3회에 걸쳐서 고성오광대탈놀이와 사물놀이 판굿등으로 신명나는 판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10월 17일 경주 실내체육관 공연, 19일에는 서울 잠실놀이마당에서 열리는 대한민국탈춤제에 참가해 전국의 탈춤단체들과 함께 공연을 할 예정이고 11월 1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공연, 2일 경남대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11월 9일에는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앞마당에서 추수감사제 성격의 고성오광대 기획공연 ‘동맹(同盟)’으로 지역민들과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