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고등학교 축구부 후원의 밤이 열려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고성군의 축구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11월 9일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고성교육지원청 김형규 교육장과 하학열 도의원, 박태훈 군의원, 황보길 군의원, 한철기 체육회 사무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철성고 축구부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찬문 후원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철성고 축구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동문들의 후원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동창회와 동문들의 철성고 축구부 발전을 기원하는 많은 격려금이 접수돼, 특히 14회 동창회에서는 전력분석용 55인치 TV를 기증해 참석한 내빈과 동문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철성고등학교 축구부는 30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연세대, 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 싱가폴 프로축구에서 활약한 박경규 감독의 지휘아래 내년 주말리그 왕중왕전 출전을 목표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