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경지에서 재배한 속이 꽉 찬 배추 수확해 이웃사랑 실천
영현면은 11월 25일, 영현면 추계리 휴경지에서 재배한 배추 1,500포기를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3 고성군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에 전달했다.
이날 오전 고성군주민협의회 회원들과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2,000포기를 수확해 이중 1,500포기를 김장나눔축제에 기증한 것이다.
배형관 영현면장은 “휴경지를 활용해 배추를 심고 수확하기까지 영현면 이장협의회의 도움이 컸다”며, “속이 꽉 찬 배추만큼이나 가득 찬 이웃 사랑의 마음도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하고 남은 배추 500포기는 오는 12월 영현면에서 직접 김장을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