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해 900kg 쌀 기탁
고성읍 사오육 친목모임은 11월 28일, 고성읍사무소를 방문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농사지은 쌀 45포를 기탁했다.
이날 사오육 모임 회원들은 남기길 고성읍장에게 “기탁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기길 고성읍장은 “쌀 뿐만 아니라 농사지은 정성까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심과 배려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오육 모임은 7년 전 벼농사를 지으면서 뜻을 같이 하는 7명이 만든 순수 친목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