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 나눔봉사단은 12월 20일, 하이면 내원마을 정 모 씨 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저소득 가정인 정 모 씨 가정은 오래된 주택에 재래식 부엌, 아궁이를 사용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 부부뿐만 아니라 학령기의 자녀가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중 지난 11월 나눔봉사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18일까지 입식부엌과 보일러 설치 공사 등을 시행했다.
나눔봉사단은 정 모 씨 집 외에도 하이면 덕명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낡은 주택을 수리하는 등 2006년과 2008년에는 주거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happy house 2동을 신축하고 2009년부터 매년 1~2세대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나눔봉사단 단장이자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 엄창준 본부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진정한 봉사단체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