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전문성 연수로 무장하는 고성지역 선생님 ! -
고성교육지원청은 1월 9일 관내 초·중·고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사를 위한 십대의 분노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사와 학생간의 분노조절을 위한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형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교사는 인성지도와 교과지도를 통해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야한다’ ‘교원능력개발에 대한 교육청의 지원은 한계가 있으므로 오늘의 연수를 계기로 겨울방학을 활용해 교사로서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시간이 돼달라’며 교사의 자기 장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5학년 담임, 중·고 2학년 담임을 대상으로 ‘십대들의 분노 이해하기’, ‘분노의 십대에게 응답하기’, ‘분노조절을 위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방법’ 까지 학교현장에서 부딪치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훈련을 동반하는 연수이다.
이 분야 현장 실천 전문가인 유명강사를 초청해 이루어졌는데 그 동안 관내 교사들의 요구를 수용한 결과 가장 많은 교사가 원하는 영역이었으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간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주는 연수를 계속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담당장학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