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화력본부는 1월 27일, 갑오년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발전소 주변지역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 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삼천포화력본부 엄창준 본부장은 지난 2013년 11월15일 본부장으로 부임해 발전소주변지역의 유관기관과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분들을 두루 돌아보고 지역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바,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2백만 원의 개인 사비를 털어 사천시 향촌동과, 고성군 하이면에 각각 백만 원씩 쾌척했다.
전달식에서 엄 본부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점석 하이면장, 강효정 향촌동장은 “나눔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것” 이라며 우리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사회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겨울을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골고루 나눠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화력에서는 설날을 맞아 성금기탁과는 별도로 1팀2촌 나눔봉사단 자원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삼천포화력본부 엄창준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