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는 6일 고성군 고성읍사무소(이장단 40명과 면사무소 직원7명)와 마암면사무소(이장단 17명과 면사무소 직원5명)에서 열린 이장단 월례회에 참석해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이어갔다.
이날 안전교육에서는 2014년도 화재피해 저감대책과 재난 발생 대비 등 지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고성소방서의 추진계획 사항 소개와 각종 응급사항 대응 메뉴얼을 전달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어촌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금지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대국민 안전기술 익히기인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을 강조 교육 했다.
박동림 예방지도담당은 “농촌지역 화재나 재난 시 이장님들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소방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행복과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고성소방서는 2013년 고성군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554세대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하고, 2016년까지 고성군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전체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