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개천면주부민방위기동대는 3월 12일 오전, 관내 재난취약지역을 방문해 각종 재난예방 안전 점검과 취약분야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개천면주부민방위기동대원 10여 명은 이날, 재해위험지역인 옥천사 주변 현장을 방문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축대, 옹벽, 절개지 등을 정비했다. 또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한 안전의식 교육과 긴급 연락체계도 점검했다.
하둘이 주부민방위대 대장은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옥천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안전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