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결과 자진납부세액이 작년보다 30.4%가 증가해 2조 9천억 원으로 집계돼 성공적으로 종소세 신고가 마무리 된 것으로 평가하고 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세청은 이런 성공적인 종소세 신고의 근간에는 40%에 달하는 징벌적 가산세 도입과 신용카드ㆍ현금영수증제도 개선에 따른 세원 노출과 세무조사와 신고관리의 연계를 강화한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 신고ㆍ납부함으로써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다하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번 종소세 신고의 성공으로 4대 보험 통합징수나 근로장려세제 등 복지세정을 수행할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하고 20년 이상 계속사업자 22만여 명 중 소득률이 크게 상승하고 수입금액이 증가한 성실 신고 사업자에 대해 세무조사 유예와 정기조사 선정비율을 축소해 세무간섭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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