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촌스런축제로 2013년 뜨거움 다시 한 번 전하기로 결의

고성 영현면발전위원회는 11일 오전, 영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영현면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백철현 위원장을 비롯해 배형관 면장, 백삼용 이장협의회장과 각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사업계획 승인 및 제2회 촌스런축제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영천강과 함께하는 2014년 촌스런 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2박 3일 동안 개최하고 주행사장인 맑고 푸른 영천강이 흐르는 영현면 영동둔치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유아풀장, 다슬기잡기, 피리잡기, 도자기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영현면은 영동둔치공원 252m 황톳길에는 도라지와 꽃모종을 심고, 주차장을 정비하는 등 제2회 촌스런축제를 차근차근 준비 중에 있다.

백철현 발전위원장은 “제1회 촌스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2회 촌스런축제도 잘 준비해 자연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 힐링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동둔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촌스런축제는 군민과 관람객 5,000명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축제를 마무리해 인구 천명도 안 되는 영현면은 놀라운 경험을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