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말까지 7개교 3,964명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고성군이 ‘떳다! 청소년 건강매니저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청소년의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고성군은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경남항공고등학교 웅비관에서 학생 460여 명을 대상으로 ‘떳다! 청소년 건강매니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영양사, 운동처방사, 금연상담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문 보건인력팀은 혈압‧혈당검사, 비만 영양관리, 체지방 측정검사, 치아건강관리, 이동금연클리닉 등 총체적인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동금연클리닉은 흡연예방 상담과 폐질환 모형과 각종 기구들을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아울러 청소년의 자살과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친구야 동행하자’, 결핵예방, 여름철 식중독, 전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군 담당자는 “청소년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청소년의 생활습관 개선과 성인병 사전예방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오는 7월말까지 7개교를 3,946명을 대상으로 ‘떳다! 청소년 건강매니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