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단지회원 23명 참여해 공동 파종작업 실시

구만면 연동생명환경농업단지는 26일 오전, 연동마을 회관 앞 공터에서 이상범 단지대표를 비롯한 회원 23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공동으로 볍씨파종을 했다.

이날 파종한 육묘상자는 총 4000여 개로 35일 간의 육묘기간을 거쳐 본답에 이앙하게 된다. 마침 주말을 맞아 부모님 댁을 찾은 자녀들도 이날 파종작업을 도왔다.

이상범 단지대표는 “생명환경농업에 참여하는 농가 대부분이 연로하지만 공동 작업에 항상 적극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단합된 마음으로 풍년농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동생명환경농업단지는 올해 6 년차로 이상범 단지대표를 비롯한 회원 23농가가 힘을 모아 13.1ha 농지에서 생명환경농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상호 영농정보를 교환하는 등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