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5월부터 매월 1회 1박 2일 ‘공룡나라고성체험’ 프로그램 운영
5월 프로그램 오는 16일까지 이메일 및 팩스로 신청
고성군은 공룡과 자연사에 관한 교육과 체험을 주제로 5월부터 매월 1박 2일 ‘공룡나라고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 고성은 1982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되고 1999년 천연기념물 411호로 지정된 ‘고성 덕명리 공룡과 새발자국 화석산지’를 중심으로 ‘고성공룡나라축제’와 대한민국 최초의 자연사 엑스포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해 공룡과 자연사에 관한 풍부한 학술적 자료뿐만 아니라 3D·4D·5D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러한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머물면서 고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1박 2일 ‘공룡나라고성체험’ 프로그램을 5월 24일부터 매월 1회씩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공룡나라고성체험‘은 당항포관광지와 공룡박물관 관람은 물론이고 해양레포츠 체험, 취나물 캐기 체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소가야도읍지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공룡이 살던 시대의 환경부터 공룡 발굴과 전시 과정, 한반도 공룡의 정체, 공룡의 특징, 공룡이 사라진 이유, 공룡 화석 산지와 박물관 소개에 이르기까지 알찬 내용으로 공룡특강도 연다.
참가인원은 40명 (4인 가족 기준 10팀 정도) 이내로, 5월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인터넷 카페 고성공룡팬클럽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5월 16일까지 이메일(dal7822@hanmail.net) 또는 팩스(055-670-3819)로 전송하면 된다. 전체 여행비용 중 일부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카페 고성공룡팬클럽(http://cafe.naver.com/dinoexp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055-670-381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