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초·중·고등학교 32개교 대상 응급처치법 등 교육해
고성군과 고성소방서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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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정지 상태로 일정 시간 뇌에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재빨리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응급환자의 소생율을 높일 수 있다.
이에 고성군과 고성소방서는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32개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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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고성소방서 응급구조사가 학교를 방문해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연극으로 꾸며 응급처치법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연습용 애니를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배운다.
한편, 고성군과 고성소방서는 일반인에 의한 심장정지 환자의 구명률을 높이기 위해 기관·단체를 비롯해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