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송정단지 조생종 산들진미 이앙, 추석 전 수확 예정
35개 단지 498,4ha, 오는 6월 15일 모내기 완료 예정
경남 고성군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첫 모내기가 지난 16일, 거류면 송정단지에서 실시됐다.
거류면 송정단지는 올해 7년차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단지로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앞당겨 9.1ha의 면적에 조생종인 산들진미를 이앙했다. 수확은 올 추석 이전인 8월 30일경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의 2014년도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는 총 35개단지, 498.4ha(일반벼 256.9ha, 찰벼 241.5ha)로 재배품종은 소다미, 영호진미, 산들진미, 고아미 등이다.
지난 2월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확정 이후 종자확보와 소독, 파종, 못자리 설치 등 벼 재배과정이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매뉴얼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모내기는 오는 6월 15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고성군 생명환경농업 단지 대부분이 5~7년차로 올해도 고품질 생명환경쌀의 안정적인 수확이 예상되며 아울러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육묘, 모내기, 본답관리 등 영농시기별 추진상황 점검과 현장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