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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후보 공동기자회견, 하학열 후보 공직선거법 정보공개자료 위반 건
기사입력 : 2014-05-29 오후 12:58:00

하학열 후보, 선거법상 허위사실기재 및 유포는 비도덕적 위법행위로 군수후보직 사퇴 마땅

 

29() 오전1130, 고성군수후보자 정종조, 이상근, 김인태, 하태호(이상 후보자 기호 순)가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 소속 하학열 군수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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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한 후보자들은 하학열 후보자가 지난 16일 후보등록 당시 체납액관련 건으로 신고한 이후, 26일자 각 가정에 배포된 선거공보물 후보자정보공개 자료에서는 누락한 사실이 드러나 현재 고발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먼저 기자회견을 통해 군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하학열 후보에 대한 선거법상 허위사실기재 및 유포에 대한 비도덕적 위법행위는 군민께 사죄는 물론 후보직을 사퇴해야 마땅한 행위라며 아래와 같이 성명서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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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원문

 

새누리당 하학열 고성군수후보자의 체납사실 공보물 게재 고의은폐 및 누락의혹에 대한 우리의 입장

 

우리는 새누리당 하학열 고성군수후보자의 체납사실 공보물 게재 고의은폐 및 누락의혹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

 

새누리당 하학열 후보는 지난 15일 고성군수 호보등록 당시 개인공개정보에 최근 5년간 세금체납액 중 당해 체납액 4805천원(4,805,000) 현재 체납액 285천원(285,000)을 신고했으나, 26일자 각 가정에 배포된 선거공보물 후보자정보공개 자료에는 게재 하지않고 누락한 사실이 발견됐다. 이에 우리는 선거법상 허위사실기재 및 유포에 해당하는 엄중한 사안으로 간주하며 비도덕적 위법행위에 대해 고성군 선거관리위원회와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상응한 법적 조치를 촉구한다.

 

또한 하학열 후보는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하지 말고 법과 군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힘과 동시에 군민께 사죄는 물론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

 

2014. 05. 29

고성군수후보자 정종조, 이상근, 김인태, 하태호(이상 후보자 기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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