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성 전 지역에서 실시

육군 제8358부대 2대대는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성 전 지역에서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전투기술 숙달과 작전계획의 행동화를 목표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500여 명의 동원 예비군들도 참여해 전쟁 발발 시 직책별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부대는 준비태세와 부대증편, 대해상침투 훈련, 중요시설 방호훈련 등을 차례로 실시하며 특히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 간에는 대항군을 운용,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일부지역의 출입이 제한되고, 도심과 야산에서 무장병력과 전투장비들의 실제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또한 소집 통보를 받은 예비군의 적극적인 응소와 거동 수상자 발견 시 가까운 軍 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전화 : 1661-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