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당항포관광지 현장점검 나서
이학렬 고성군수는 11일 오후, 당항포관광지 주요시설물 점검에 나서는 등 12년 군정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이날 점검은 2006년, 2009년, 2012년 세 차례에 걸쳐 개최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의 연속성 있는 유지관리와 근무자의 복무기강을 재확립하기 위함이다.
이 군수는 당항포관광지 내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공사가 진행 중인 당항포 해양마리나시설, 야외수영장, 야영장 확충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상황과 마무리 일정을 살폈다.
이 군수는 “남들이 불가능 하다던 세계엑스포를 세 번이나 개최하면서 허허벌판이던 당항포 매립지가 일류 관광지로 탈바꿈했으며 지금은 오토캠핑장, 요트학교 등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라며 “이 명성에 걸맞은 지속적이고 살아있는 유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름을 맞아 당항포를 찾는 관람객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당항포관광지사업소 김정년 소장은 “관광지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며 차기 엑스포 등 행사 등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