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인권보호와 성폭력 예방은 우리 손으로!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실에서 상설모니터단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고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상설모니터단은 교육전문가, 학부모, 의사, 경찰, 상담교사 등 각계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장애아동의 인권보호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월 1회 실시하고 있다.
함기호 교육장은 “일반 학생들보다 인권침해, 성폭력의 피해 위험이 높은 장애학생들이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설모니터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앞으로 상설모니터단의 정기적인 협의회와 다양한 유관기관들의 협조와 소통 채널을 마련해 장애학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한 사회 지원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되고, 성폭력도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