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18일까지, 전 실과 201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받아
고성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새로운 사업 구상하는 자리 돼
하학열 민선 6기 고성군수 당선자는 직제 순에 따라 고성군 전 실과소장으로부터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장에서 이루어진 이번 보고회는 고성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고성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전반에 대해 보고받은 하학열 군수 당선자는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을 감안할 때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보고받은 사업 중 시급한 국·도비 보조사업과 국도 14호선 확장 등 국가시행 사업이 2015년에도 신규 사업으로 확정되거나 계획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취임 전인 6월 하순경부터 국회를 방문할 계획이다.
하학열 군수 당선자는 “가정경제를 살리는 것이 최우선이며 가정경제가 안정돼야 사회가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라고 강조하면서 “가정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가계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이 제일 중요하므로 전 공무원이 기업유치 등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성군이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이 최고다’라는 생각으로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추진해야 하며 구 읍사무소 활용, 장좌리 토석채취 행정소송, ㈜천해지 경영 정상화 등 군내 현안사항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하학열 군수 당선자는 이번에 파악한 군정 주요업무와 군민에게 공약한 각종 사업을 바탕으로 민선6기 군정 운영방침과 군정지표를 설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