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남어린이 119동요대회 참가
-유치부‧초등부 은상-
6월 17일 경남MBC홀에서 개최된 제11회 경남어린이 119 소방동요대회에서 고성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마암초등학교가 “우리는 안전지킴이”,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임금님과 119”라는 동요를 불러 초등부 은상, 유치부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한 119소방동요대회는 도내 소방서 총 27개 팀 1000여명이 출전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고성소방서를 비롯한 도내 각 소방서별로 엄선한 14개 팀의 유치원과 13개 초등학교 합창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이날 대상은 김해에서 유치부‧초등부 모두 수상하고 최우수상은 유치부 진주, 양산, 초등부는 함안, 산청에서 수상 했으며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마암초등학교는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유치부와 초등부 각 1팀은 경남도지사상을 받고 10월중 열리는 전국어린이 119소방동요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참가 학교와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소방동요를 불러봄으로써 불조심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간접적으로 배우는 계기가 되고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좋은 추억을 쌓고 훌륭한 경험을 얻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