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행복지수, 국가의 희망지수’슬로건
아동학대 신고요령 및 아동성폭력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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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아동위원협의회는 17일 오후, 고성읍 고성초등학교, 대성초등학교 일대에서 ‘아이의 행복지수, 국가의 희망지수’라는 슬로건으로‘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위원협의회 위원 31명을 비롯해 고성군청 교육복지과,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드림스타트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외 2개기관, 고성가족상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군민을 대상으로 학동학대 인지와 신고요령, 학대유형과 징후, 아동성폭력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가 신체학대 뿐만 아니라 정서학대, 방임도 아동학대라는 인식을 높였으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의 연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과 아동위원협의회 관계자는 “초기의 작은 관심과 신고로 아동학대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전 군민이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상남도 내에는 창원시, 진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24시간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받고 있으며 현장조사와 응급보호, 피해아동의 상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아동학대 발생 시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1577-1391) 또는 고성군청 교육복지과(☎055-670-2625)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