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30명 1박 2일 일정으로 직업 및 안전체험 해
고성군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과 경기도 일원으로 직업체험과 안전체험 활동을 떠났다.
고성군은 ‘드림을 JOB아라’라는 주제로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과 전문 상담가의 진로 상담을 통해 아동이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를 갖고 안전의식을 기르도록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첫째 날, 아동들은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4가지 재난체험과 기본 응급처치요령과 다양한 소방시설의 작동원리와 조작법을 배웠다. 아동들은 가상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
둘째 날에는 경기도 성남의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잡월드를 방문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요리사, 소방관, 패션모델 등의 직업을 스스로 선택해 체험관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미래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서대문형무소 등을 방문하는 문화탐방을 함께 해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역사의식과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마련돼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