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일까지 금연지도 및 단속 활동으로 군민 건강 보호 앞장

고성군은 ‘담배연기 없는 청정한 고성 만들기’ 일환으로 14일 오후, 고성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금연지도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성군과 고성읍 자율방범대는 지난 3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왕영권 보건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임찬수 방범대장을 비롯해 회원 10명에게 금연지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금연지도원은 오는 2015년 7월 1일까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일반음식점, 공원 등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와 단속 활동을 펼쳐 군민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금연지도 단속을 위한 단속절차와 관련법령에 대한 교육과 금연 환경 조기 정착을 위한 대한 내실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져 가고 있어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흡연자가 담배를 끊도록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절실한 시기이다.”라며, “앞으로 금연지도원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