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순회 운영

고성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예방관리를 위해 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 제로(zero)체험 캠프’를 순회운영 한다.

군 보건소는 체험 캠프 운영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별로 자체 참여 희망자를 신청 받아 학생들과 학부모 302명이 참여한다.

체험 캠프는 6일 동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9일까지 희망 일자별로 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에 외부 전문 강사가 방문해 아토피예방과 질환자를 위한 식습관 중심 예방관리 교육을 비롯해 아토피질환 관리와 예방용 천연모기 퇴치스프레이, 천연보습제, 천연비누클레이 만들기 등 이론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이용한 아토피 예방관리 체험 캠프 참여로 아토피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돕고 특히 어린이들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토피질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