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 나누go 자원봉사단원 및 청소년자원봉사자 70여 명,
당항포 관광지서 자원봉사 홍보활동 전개
고성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나누go’자원봉사단원과 청소년자원봉사자 70여 명은 8월 5일 오후 4시, 당항포관광지에서 자원봉사 홍보 플레시몹 등 자원봉사 홍보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당항포관광지에서 몇 달간 틈틈이 연습한 플레시몹으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흰색티를 맞춰 입은 학생들의 신나는 단체 율동은 지나가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캠핑을 온 어린이들도 율동을 함께 따라했다.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활동 사진을 전시와 홍보 팸플릿과 볼펜 배부 등으로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관광객들은 “더운 날씨에도 짬을 내 캠페인을 전개하는 학생들이 기특하다.”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당항포캠핑장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 5~6명이 팀을 이루어 관광객과 환경보호 관련 퀴즈 맞추기 게임을 하고 참여자들에게는 이면지와 이월잡지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eco노트를 나누어 주며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파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고성고등학교 1학년 정희호 학생은 “처음에는 모르는 분들 앞에서 율동을 하고 말을 거는 것이 매우 쑥스럽고 어색했지만 먼저 몇 학년이냐 물어봐 주시고 기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앞으로 자원봉사가 더욱 재미있어질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