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발전소 명칭 ‘고성하이(High)발전소’로 의견모아
고성화력발전소 하이면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하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영봉 고성군의회산업건설위원장, 김호준 기획감사실장, 박점석 하이면장이 참석해 주민대책위원회의 발전을 성원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7월 24일 대책위원 31명이 참여한 타 지역 발전소 벤치마킹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고 하동 화력발전소 건립지원 사업으로 설치한 섬진강문화센터와 집단이주지역인 하동군 가린마을, 산청군 예치마을, 송계마을을 견학 후 느낀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신규발전소 명칭을 ‘고성하이(High)발전소’로 하자는 의견에 모두 뜻을 함께해 고성그린파워(주)에 건의하기로 결의했다.
김홍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위원들이 뜻을 모아 군호마을 이주단지 및 발전소 지원사업에 대해 좋은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