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보금자리 및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암면 두호마을 주민의 숙원사업인 두호경로당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4일 오전 10시 30분" 준공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황보길 고성군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문상부 면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두호경로당 자리에는 마을회관이 있었으나 건물이 오래돼 낡고" 빗물이 새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고성군에 경로당 신축 사업비를 요청해 도비 4"000만원" 군비 4"000만원을 확보하고 마을에서 3"000만원을 부담해 총 사업비 1억 1000만 원이 투입됐다.
대지면적 331㎡" 건축면적 127㎡에 방 3개" 거실과 주방 1개" 화장실 2개를 갖춘 두호경로당은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보금자리는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