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금강원에서 오는 9월부터 3년 4개월간 위탁·운영

고성군은 20일 오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금강원과 고성군노인요양시설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고성군이 설립한 고성군노인요양원과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은 노인요양시설로 1999년 학교법인인 문화교육원이 총 5차에 걸쳐 위탁·운영을 하고 올해 9월부터 6차로 금강원이 위탁·운영한다.

금강원은 앞으로 3년 4개월간 고성군노인요양원과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에 대한 운영과 관리, 입소자의 건강유지, 여가선용 등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상담과 지도, 기타 노인복지사업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하학열 군수는 “금강원이 중풍․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해 줄 것”을 부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더욱 더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규숙 금강원 이사장은 “새로 맡은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법인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