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로 시작하는 봉사’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및 다양한 봉사활동 사례 접해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2일 오후,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 |
이번 교육은 다문화여성이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함으로써 긍정적 사고를 확립하고 한국생활 적응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로 시작하는 봉사’를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자세, 자원봉사활동 시 주의사항, 친절교육 등 자원봉사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 교육과 더불어 다른 지역 다문화여성의 봉사활동 사례를 영상으로 시청하며 다문화여성이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영역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
| |
교육 후에는 십이지신 모양으로 비누를 만들며 한국 전통문화에 친숙해 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조연정 강사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여성들이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삶을 터득하기를 바란다.”며, “봉사활동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단단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