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9시, 마암초등학교 운동장서 개최

- 다채로운 행사 마련, 면민간 화합하고 결속하는 자리 될 것

고성군 마암면 체육회(회장 이희대)는 마암면 노인회와 공동주관으로 ‘제17회 마암면민 화합한마당 및 경로잔치’를 오는 20일 오전 9시, 마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격년제로 개최하던 경로잔치를 면민 체육대회와 접목해 지역주민 간의 화합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마암초등학교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기차기를 비롯한 4개 종목 한마당 행사, 경로잔치와 노래자랑, 전통예술원 마루의 풍물공연 등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각 종목 점수 합산을 통해 영예의 종합 우승기를 가져갈 종합우승마을을 결정지으며, 종합 1위부터 3위까지는 시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면내 남녀 최고령자에게 장수상, 인구증가시책에 기여한 세 자녀(초등학교이하) 이상인 세대에는 다자녀 세대상을, 면정 발전에 기여한 이상목, 김일균씨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2014년 마암초등학교 입학생에게는 체육회장이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희대 체육회장은 “마암면민 화합한마당 및 경로잔치를 통해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 만큼 면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