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마암면 천사의 집 70여 명에게 비빔밥 대접해

고성군 공룡시장상인회(회장 홍정식)는 23일, 시장 내 상인교육장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70여 명으로 구성된 공룡시장상인회는 지난 2010년 인정시장으로 등록된 이후 정기적인 봉사활동 펼치고 있으며 이날은 고성군 정신지체 장애인 70여 명을 초청해 비빔밥을 대접했다.

홍정식 회장은 “작지만 나눔을 통해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호양 특구경제과장은 무료급식 행사장을 찾아 상인회원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복지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