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대원 등 300여 명 참석, 민방위 발전유공자 17명에게 표창 수여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제39주년 민방위대 창설’을 맞아 6일(월) 오전,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하학열 군수를 비롯한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과 동료의원, 경상남도의회 의원, 지역·직장민방위대장, 주부민방위대 기타 민방위대원 등 많은 내‧외빈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민방위의 날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민방위 발전유공자 17명에게 도지사표창(3명), 군수표창(14명)을 수여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민방위의 위상정립을 당부하는 내용의 국무총리 치사를 하학열 고성군수가 대독했다.

이후 고성군여성합창단의 민방위대 창설 제39주년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의 협조로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 사진을 전시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대가 각종 재난 등의 위기상황에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해 고성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