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화) 고성군은 "청소년 미국 자매도시 글렌데일시 방문연수"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14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청소년 23명, 자매도시 미국 글렌데일시 교류학교 방문연수
고성군 청소년들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9박 10일간 미국 자매도시인 글렌데일시로 체험연수를 떠난다.
관내 학교에서 추천된 중학생 20명과 고등학생 3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교류단은 자매도시인 글렌데일시를 방문해 선진국의 생활 문화를 체험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접한다.
군은 체험연수 준비를 위해 7일 오후 4시,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미국 방문일정과 홈스테이 유의사항, 준비사항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했다.
청소년 교류단은 연수기간동안 글렌데일시에 위치한 윌슨, 로즈먼트, 톨 3개 중학교 수업에 참가하고, 미국 스탠포드, 버클리 대학생과의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또한 미국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청소년과 우정을 쌓고 미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군 대외협력 담당자는 “선진국의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원대한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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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4월에는 글렌데일시 톨, 로즈먼트 중학생 12명이 고성군을 방문해 철성중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등 한국의 수업을 체험하고 공룡박물관, 경남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 고성탈박물관 관람을 비롯해 도자기 만들기 등 고성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