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200여 명 참석

보훈가족 명예 드높이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 돼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13일 오전,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하학열 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상이군경고성군지회(지회장 김경수)와 대한가수협회고성군지부(지부장 김영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민족정기선양과 국가보훈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국가와 지역발전에 공헌한 공으로 하종선 씨 외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하학열 군수는 인사말에서 조국을 위한 보훈가족의 위대한 희생에 무한한 경의를 표하며, “오늘 이 자리가 안보의식과 유비무환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부 위안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장기자랑이 열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