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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 노선만)는 10월 21~23일, 3일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정부3.0의 취지를 살려 기관 간 정보공유와 연계, 통합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초기대응능력 강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복합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시행한다.
1일차인 21일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훈련으로 소방서 협조아래 의용소방대, 지역부녀회, 협력사 등이 합동으로 비상훈련에 참가할 계획이다. 22일에는 본부 전체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이 훈련은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훈련이며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실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은 산업부 주관 교차 현지평가도 있을 예정이다. 23일에는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불시 도상훈련은 물론 악성메일로 인한 사이버테러로 대응 집중훈련도 이뤄진다.
3일간 시행하는 삼천포화력본부의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기존의 시나리오에 의한 관행적 훈련과 달리,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론기반 훈련이며, 상황별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을 중시하는 체감형 실행기반 훈련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천포화력본부는 국가중요시설 “나”급으로 지정돼 경비, 방호, 재난안전 분야에서 인력과 시설을 확충하고 평소 주기적인 실전 교육훈련으로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