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과 함께하는 삼천포화력본부
기관간 정보공유 및 연계·통합의 취지 살린,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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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노선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 35조(재난대비훈련)에 의거한 범국가적인 훈련인 『2014년 안전한국훈련』을 10.21(화)~23(목)까지 3일간 진행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정부3.0의 취지를 살려 기관간 정보공유와 연계, 통합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초기대응능력 강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복합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시행됐다.
1일차인 21일에는 비상발령 및 소집훈련을 시행하고, 훈련 2일차인 22일에는 본부 내 지진발생으로 인한 주변압기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발생의 복합재난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시작과 함께 자위소방대가 초동대응을 했고 고성소방서, 고성군청, 하이파출소, 보건소,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사와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비상상황에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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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시행하는 삼천포화력본부의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기존의 시나리오 의한 관행적 훈련과 달리,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론기반 훈련이며, 상황별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을 중시하는 체감형 실행기반 훈련방법으로 진행됐다.
훈련 후 강평에서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안전한국훈련의 목적은 재난대응체계의 작동을 반복 숙달하고, 훈련 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보완, 개선함으로써 실제 비상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있다” 며 집중된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면밀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삼천포 화력본부 관계자는 유관기관합동훈련 및 자체훈련을 계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국가기반보호 체계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