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건강리더" 비만예방 생활수칙을 준수하자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과 건강생활을 실천하자는 홍보캠페인을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고성여중 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30일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해 고성여중생에게 비만의 문제와 예방법을 알리는 비만예방 5대 수칙과 아침 밥의 중요성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오는 2일에는 군민 건강걷기대회 개최를 통한 홍보캠페인과 부스운영으로 체지방 측정과 체중관리" 비만으로 야기되는 만성질환 관리법을 알림으로서 지역민들이 비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1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의하면 비만도분포가 고성군 23.0%" 경남 23.6%으로 차이가 없으나 체중조절 시도 별로 보면 고성군 34.3%" 경남53.8%로 낮은 비율을 보여 주민들의 체중관리 인식을 전환시키는 홍보가 필요하다.

특히 TV시청" 컴퓨터" 스마트폰 게임의 확산과 인스턴트 섭취 등 불규칙한 영양 식습관과 신체활동의 감소는 비만인구를 증가시키고 대사질환자들을 유발시키며 소아비만은 성장장애와 성조숙증의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어 개인(아동" 청소년)" 가정" 학교" 지역사회 각자의 역할과 범위에서 비만예방에 대한 인식아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건강생활실천 활동들과 연계된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보급지도와 균형 잡힌 식생활 영양교육으로 주민의 적정 체중관리와 질병 사전발생예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