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는 신토불이로 좋은 식습관 가져야
스트레스는 쓸데없는 과거로 인한 분노와 미래의 일!
고성군은 1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용석 박사를 초청해 ‘성인병 예방과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제6회 고성아카데미 강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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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박사는 이번 강좌에서 군민들이 성인병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해 강좌를 들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중풍의 주요 증상과 위험인자" 중풍을 촉발시킬 수 있는 요인 중풍 응급치료 요령 질병과 음식의 연관성을 비롯해 뇌신경센터를 운영하면서 의료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치료 경험 등을 1시간 30분에 걸쳐 열성적으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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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는 성인병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족의 생활습관이 잘못돼 생기는 병으로 먼저 가족원 중에 가장이 짠 것을 좋아하면 가족구성원도 쉽게 짠 음식을 먹게 된다며 혈압과 중풍에 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국이나 찌개류를 싱겁게 먹을 것을 주문했다.
또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약을 먹지 않고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특히 고지혈증에는 당 수치가 가장 빠르게 올라가는 쌀밥이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쌀밥과 설탕 밀가루 보다는 많이 씹어야하는 현미나 잡곡밥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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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어르신들의 지혜 속에는 조금 못생겨도 제철음식과 태어나고 자란 지역의 신토불이 식품으로 오색건강법을 지켰다며 다섯 가지인 녹색과 적색" 황색 백색" 검정색의 영양식품들을 설명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박사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많이 참석한 어르신들과 군민들에게 특히 혈관수축으로 야기되는 심‧뇌혈관질환 등을 조심하라고 당부하며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스스로 삼켜야 효과를 발휘 한다"면서 "요즘 같은 날씨 외출 시 목을 보호하는 목도리와 모자 등을 꼭 착용하라"는 당부와 함께 강연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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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박사는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방문교수" 대통령자문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의료R&D 자문위원" 대한한의학회 국제교류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경희대 한의학과 교수" 강남경희한방병원 부원장" 한의학표준연구원장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집 한방백과’" ‘지압 동의보감 1" 2‘ 외 다수가 있으며"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침마당’" ‘굿모닝 대한민국’" ‘생생정보통’" ‘여유만만’ 등에 출연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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